[Oh!llywood]닉 고든, 故휘트니 휴스턴 딸 사건 밝힌다..토크쇼 출연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05 17: 40

故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한 달 이상 중태에 빠져 있는 가운데 그의 연인인 닉 고든이 토크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각) 한 외신에 따르면 “닉 고든이 바비 크리스티나가 욕조에서 발견된 날에 대한 이야기를 그의 시각에서 낱낱이 밝힌다”며, “고든은 ‘닥터 필’을 통해 경찰이 아닌 대중에 직접 얘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닥터 필’은 방송인이자 심리학자인 필 맥그로 박사가 진행하는 미국의 유명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대체로 가족간의 불화, 입양 문제, 이혼 소송 등을 주제로 꾸며진다. 출연자들은 맥그로 박사와의 대화를 통해 일종의 ‘심리 치료’를 받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고든은 빠른 시일 내에 ‘닥터 필’ 촬영을 할 예정. 외신은 “필 맥그로 박사는 고든에게 바비 브라운 가족과의 다툼에 대해 물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앞서 크리스티나는 자신의 집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바 있다. 이후 검사 중 크리스티나의 얼굴에서 상처가 발견돼, 연인인 고든이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닥터 필’에서 고든이 이야기하는 내용들은 경찰 측에서는 진술로 사용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 그가 과연 어떤 내용을 털어 놓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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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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