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에 피습,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3.05 20: 36

김기종 리퍼트 대사
[OSEN=이슈팀] 김기종씨로부터 피습을 당한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성공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신촌 세브란스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2시간 30분 동안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안정을 찾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오른쪽 광대뼈에서 턱 아래쪽으로 11cm 깊이 3cm의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안면신경이나 신체부위 주요 손상은 없었다.
또한 리퍼트 대사는 왼쪽 팔에 3cm 관통상을 입었고 새끼 손가락 신경도 일부 손상된 것으로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어 병원은 “리퍼트 대사가 80여 바늘 꿰맸다”며 “3일 이상 입원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7시 42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조찬 강연을 준비 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회원 김기종씨로부터 피습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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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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