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SK 4가지 키워드, 모두 얻은 귀중한 소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3.05 21: 19

SK와 오리온스 모두 소득이 있는 결과였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경기서 연장 접전 끝에 90-8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에 성공한 SK는 3위로 정규시즌을 마치게 됐다. SK는 동부가 삼성을 꺾으면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서 밀려 3위로 플레이오프를 임하게 됐다.
▲ 1쿼터 - SK의 의지

4강 PO 직행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는 SK는 경기 초반 적극적인 리바운드와 조직적인 플레이가 살아나며 오리온스를 압박했다. 박승리와 김선형이 공격을 이끌었고 최부경은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했다. 오리온스도 트로이 길렌워터거 공격을 펼쳤지만 SK의 의지가 더욱 강했다.
▲ 2쿼터 - 라이온스의 반격
벤치서 코트를 바라보던 라이온스는 2쿼터 투입후 맹렬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3점슛 3개를 시도해 모두 림을 통과했고 골밑도 파고들며 기회를 만들었다. SK도 헤인즈를 앞세워 공격을 펼쳤지만 라이온스의 폭발력이 더 뛰어났다. 또 동료들의 지원사격을 받은 라이온스는 2쿼터 팀 득점의 절반을  뽑아냈다. 그 결과 오리온스는 경기를 뒤집었다.
▲ 3쿼터 - SK의 집중력
SK는 골밑을 파고 들었다. 반전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득점이 필요했다. 3쿼터서 SK는 김선형, 박상오, 박승리가 나란히 6점을 뽑아냈다. 또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고르게 공격을 펼쳤다. 오리온스는 라이온스와 이승현이 공격전반에 나섰다. 외곽포를 앞세워 반격을 펼쳤다. 그러나 집중력이 강한 SK는 김건우가 3점 버저비터를 터트리며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 4쿼터 연장 - 분명한 소득
SK의 순위는 정해진 상황. 오리온스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양팀 모두 치열하게 경기에 임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연승을 지키려는 의지가 강했다. 결국 연장까지 이어졌다. SK는 치열한 경기의 승자가 됐다. 비록 오리온스도 포기하지 않았다. 모두 분명한 소득이었다. 쉽게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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