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7인제 럭비 국가대표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여자 1차 예선을 위해 금일 (3월 5일) 14:05시에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 첸나이로 출국한다.
지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감격의 1승을 따낸 여자 7인제 럭비 국가대표팀은 용환명 감독을 필두로 수원 및 진도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하였다.
7인제 럭비는 1924년 파리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되었으나, 2009년 10월 9일 덴마크 코펜하겐 벨라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올림픽 위원회 121차 총회를 통해 92년 만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다시 채택되었고, 출전 국의 수는 남녀 각각 주최국 1개국, 2014/2015 월드 세븐시리즈 1위에서 4위까지 4개국, 6개의 대륙별 지역 최종 예선 우승국 각 1개국씩 총 6개국,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1개국, 이렇게 총 12개 국가이다.

이번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여자 1차 예선은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인도, 이란, 괌,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이렇게 총 6 개국이 3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풀 리그 및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은 2015 아시아세븐시리즈를 거쳐 올 11월에 있을 최종예선에 진출하여 올림픽 출전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한민국 여자 7인제 럭비 국가대표팀은 3월 7일(금) 12:20시(현지시각) 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자와할랄 네루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예선 1차전을 치를 예정이며, 이어서 우즈베키스탄(15:00시), 이란(17:00시), 괌(19:00시), 인도(3월 8일 12:40시)순으로 예선 경기를 치르고 예선 성적에 따라 결승 토너먼트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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