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이보희, 이주현·금단비 사이 알았다 “어이없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05 21: 15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이주현과 금단비의 사이를 듣고 기막혀 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99회에서는 효진(금단비 분)과 선중(이주현 분)의 사이를 은하(이보희 분)에게 밝히는 백야(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하는 선중이 효진에게 프러포즈 했다는 말에, “어이없다. 남편 떠난 지 얼마나 됐다고”라고 마뜩잖아 했다. 은하는 “영준이 간지 일년이나 됐냐”고 말했다.

은하는 “나중에 준서 정 다 들여놓고 변해서 갈라서면? 원래 순정파가 무서운 거다. 누구에게 꽂히면 답 없다”며 “그나저나 오달란(김영란 분) 뒷목잡고 거품 물겠다”고 걱정했다.
한편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압구정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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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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