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엣지' 국내 전파인증 완료, 공개 빨라질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3.05 21: 39

[OSEN=이슈팀]지난 2일 공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국내 전파인증을 마쳤다.
5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일 갤럭시S6(모델명 SM-G920)와 갤럭시S6 엣지(모델명 SM-G925)의 신규 적합성 평가 인증을 받았다.
갤럭시S6의 경우 S, K, L 세가지 모델로 이동통신 3사별 인증을 받았으며, 갤럭시S6 엣지의 경우 단일 모델로 인증을 마쳤다.

'갤럭시S6' 시리즈가 국내 전파 인증을 완료하면서, 국내 출시 준비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를 오는 4월 10일 전세계 20개국에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갤럭시S6 시리즈가 전파인증을 빠르게 받으면서, 국내 출시일이 당겨지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는 갤럭시S6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갤럭시S6의 예약판매 가격은 32GB가 699유로(약 86만 원), 64GB 799유로(약 99만 원), 128GB 899유로(약 111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갤럭시S5나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엣지' 가격의 경우 갤럭시S6보다 출고가가 다소 높게 책정됐다. 32GB 모델이 850유로(약 104만 원), 64GB의 경우 1000유로(약 123만 원), 128GB는 1100유로(약 135만 원) 수준이다.
한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를 혼합한 소재에 한층 간결해진 디자인이 적용됐다. 1600만화소의 카메라와 무선충전기술,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갤럭시S6 엣지'는 측면에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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