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가 수사관 앞에서 난동을 피웠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수사관 앞에서 반성문을 쓰다가 과거의 아픈 기억이 떠올라 결국 폭발한 현숙(채시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숙은 계속해서 다시 반성문을 쓰라는 수사관의 말에 자신을 퇴학시켰던 고등학교 시절 담임 나현애(서이숙 분)을 떠올렸다.

현애는 현숙에게 반성문을 쓰라고 하며 인격 모독을 했던 것. 또 이후 현숙을 퇴학 시켰다.
당시의 기억이 떠오른 현숙은 “내가 뭘 잘못했냐”고 소리쳐 수갑이 채워졌다.
또한 이후 등장한 검사가 현숙과 고등학교 동창생이라 현숙을 더욱 비참하게 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여자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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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