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G 연속 장타 펑펑…양키스전 2루타(1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3.06 03: 5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28)가 2경기 연속 장타를 때렸다.
강정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브랜든턴 맥케니 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유격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일 첫 번째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리며 데뷔전을 치렀던 강정호는 두 번째 시범경기 출장에서도 첫 타석부터 장타를 만들었다.
5일 하루 휴식을 취한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날렸다. 양키스 선발 에스밀 로저스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쳤다. 이날 팀 첫 안타, 그렇지만 강정호는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3회말 현재 양 팀은 0-0으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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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든턴(플로리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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