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최강희 "홍도 덕분에 따뜻" 손편지 소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06 08: 18

배우 최강희가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번주 종영하는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자필 손편지로 따뜻한 소감을 전한 것.
6일 최강희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하트투하트’ 대기실을 배경으로 종영소감 작성에 한창인 최강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최강희는 눈만 빠끔히 내민 채 “봄 내음이 나는가 싶더니 어느새 작별의 시간이 왔네요. 홍도 덕분에 또 여러분 덕분에 올 겨울이 춥지 않고 따뜻했어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홍도드림-”이라는 멘트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

더불어 홍도의 습관 중 하나인 ‘거꾸로 글씨쓰기’를 보여준다거나, 멘트 끝부분에 빨간볼이 홍도와 닮은 이모티콘을 그려 넣는 등 마지막까지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기도 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힐링로맨스 ‘하트투하트’는 이석(천정명 분)의 형 일석의 죽음에 또 다른 진실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고 있어 6일 방송되는 15회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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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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