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자레드 레토가 조커가 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자레드 레토는 6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금발에 짧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인 덥수룩한 수염과 길게 늘어뜨린 갈색 머리는 온데 간데 없다.

그는 워너 브라더스의 신작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를 준비 중이다. 그가 맡은 역은 주인공 조커 역으로, 초록색 머리카락을 갖기 위해 현재 탈색을 거듭하고 있는 상태라고. 본격적인 촬영은 내달 시작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악당 무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DC코믹북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마고 로비, 카라 델레바인, 윌 스미스, 톰 하디, 제이 코트니 등이 출연한다. 2016년 8월 5일 개봉.
한편, 자레드 레토는 지난해 열린 제 86회 아카데미에서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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