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개구리가 겨울잠 깨는 절기…낮 부터 주말까지 '포근'

경칩

[OSEN=이슈팀] 오늘이 24절기 중 개구리가 겨울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6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으로, 어제까지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위가 물어가고 어느덧 포근한 봄 날씨를 찾아가고 있다.

오전에만 해도 약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 기온이 올라 봄 날씨를 기대해도 좋겠다. 서울 낮 기온이 9도까지 오르고 대전과 대구 11도, 광주는 12도로 포근하겠다.

다만 제주도에는 낮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또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중부와 경북 일부, 전남 여수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번 주말에는 봄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겠다.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에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며 야외 나들이에도 지장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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