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휘성과 제시가 티격태격 남매 포스를 과시했다.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는 '듀엣미션'으로 진행되는 3라운드 1차 경연이 공개되는 가운데, 휘성과 듀엣 파트너 제시가 친남매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은 휘성과 제시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제시는 무대 위에서와는 180도 다른 귀여운 매력을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 쇼파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휘성 앞으로 등장해 더블 브이를 하고 활짝 웃어 보이는가 하면, 휘성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위풍당당하게 대기실 복도를 누비고 있다.
이에 휘성은 제시를 향해 “못생겼어. 너 귀여운 척 하지마”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제시는 “오빠 당장 선글라스 벗어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 두 사람은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고. 휘성은 절도 있는 안무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고, 자신의 속내를 담은 환상의 래핑까지 소화했다. 여기에 제시의 래핑이 더해져 절로 감탄과 환호를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나가수3'의 3라운드 1차 경연은 6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jay@osen.co.kr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