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루나: 달빛도적단’, CBT 이후 개발상황 공유로 기대감 ↑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3.06 14: 00

웹젠의 신작 MMORPG ‘루나: 달빛도적단’이 상반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게임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웹젠은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의 ‘GM 노트’의 개발팀 인터뷰를 통해 개발 진행 상황을 밝혔다.
웹젠 운영팀의 ‘GM 에리스’가 묻고 개발사인 BH게임즈 개발팀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인터뷰는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취합된 유저 건의 사항 중 무기 밸런스 조정, 유저 편의 시스템과 커스터마이징 등을 주제로 총 10개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우선 개발팀은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양손 무기의 공격력 조정과 권총 및 단검의 명중률 상향 등을 포함하는 대대적인 무기 밸런싱 개발 작업을 언급했다.
‘루나: 달빛도적단’은 13가지의 주무기와 7가지의 보조무기를 조합한 하드코어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개발팀은 각 무기별 완성도와 무기 간 조합과 활용을 고려한 최적의 무기 밸런스 조정을 위해 개발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편의 시스템도 대폭 개선됐다.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서 유저들의 건의가 집중된 미니맵과 NPC 식별 강화, 원거리 무기류의 락온(Rock-on) 기능 등이 우선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나아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보다 세분화된다. 각 캐릭터 생성 시 주어지는 기본 복장도 2개로 늘어나는 등 한층 섬세한 캐릭터 꾸미기도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규 유저들의 안정적인 게임 정착을 위해 게임 초/중반의 사냥터 별 몬스터들을 재배치하고 물약 효율도 상향시켜 게임 진입 장벽을 낮춰나가고 있다.
한편, 웹젠이 퍼블리싱하고 BH게임즈가 개발하는 PC 기반 MMORPG ‘루나: 달빛도적단’은 지난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9일 간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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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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