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2' PD가 밝힌 생활관 속 멤버들 미리보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06 14: 45

MBC '일밤-진짜사나이2'를 연출한 김민종PD가 멤버들의 생활관 속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김PD는 6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일밤-진짜사나이2' 제작발표회에서 11명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달마다 조합을 달리해서 자대를 배치 받을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11명의 이등병 배출을 많이 해둔 것이다. 달마다 새로운 캐릭터들이 활약할 것을 기대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자리한 오취리의 생활관 내 모습에 대해 "남자 외국인 사상 에이스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훈련에서 탁월한 면을 보이는 점이 있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 이규한에 대해서는 "분위기 메이커고, 상당히 적응을 잘 해서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면서 밉지 않은 캐릭터다. 꾀돌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영철에 대해서는 "초반에 구강 구조 때문에 고생했다. 말이 많더라. 말이 많은 것을 참지를 못해서 혼이 많이 났다"고 덧붙였다.
김PD는 "정겨운은 훤칠한 비주얼과 훈남 이미지지만 털털하고 허당기 있는 면이 있다. 재발견이다"라고 밝혔고, "임원희는 존재 자체로 비주얼 자체로 쇼킹하다. 시즌1,2 통틀어 생활관에서 있는 모습이 비주얼적으로 충격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번 '진짜사나이2' 멤버들은 신체검사부터 실제 입대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며 리얼함을 더했고, 실제로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며 시즌1과는 차별화를 뒀다.
한편 '진짜 사나이' 시즌2에는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이규한. 정겨운, 가수 강인(슈퍼주니어), 슬리피(언터쳐블), 방송인 샘 오취리, 그리고 가수 영민,광민(보이프렌드)까지 11명이 출연하며, 오는 8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