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새 멤버를 뽑는 가운데 아이돌 팬덤의 움직임도 포착된다.
지난 5일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는 “Sixman maketh mudo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 식스맨을 추천해주세요. 새 얼굴로 추천하고 싶은 식스맨의 이름을 #무한도전식스맨을 달아 올려주시면 방송에 적극 방영하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회의실에 둘러 앉아 무언가를 상의하는 모습이다.

서장훈, 차승원, 김종국, 차태현, 광희, 강균성, 데프콘 등과 원년멤버 노홍철,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길, 신화 전진 등이 포함돼 있는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아이돌그룹 팬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가수를 적극 추천하고 있는 모습. 적극적인 팬들의 글과 사진이 다수 눈에 띈다.
더불어 '무한도전'과는 거리감이 있는 배우나 해외스타들을 추천하는 글들도 있어 '진지하게 추천하는 것이 아니었나'라며 갸우뚱하는 네티즌도 있다. 이런 모습은 자칫 '식스맨'이 갖는 의미를 퇴색시킬 수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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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