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화재, 2시간 만에 진화...3명 부상-7억 재산 피해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3.06 20: 55

안산화재
[OSEN=이슈팀] 안산 반월공단에 불이 났지만 2시간 만에 진화됐다.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YTN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에 있는 3층짜리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플라스틱이 불에 타면서 연기가 자욱한 상황.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 50여 대 이상이 동원됐다.

안산화재로 인해 오후 6시 15분을 기해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1호가 발령됐다. 이어 6시 25분께 광역2호가 잇따라 발령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200명 이상과 소방차 50대 이상을 동원하며 화재 진압에 나섰고 불은 오후 7시 40분께 꺼졌다.
안산화재로 공장 관계자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서 추산 7억 원 정도의 재산피해도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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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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