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가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스파이’ 15, 16회는 전국 기준 4.6%, 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8%)보다 상승한 수치. 지난 1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스파이’는 7.9%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시청률 하락 곡선을 그려 아쉬움을 남겼다.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이자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어머니가 국정원 소속인 아들을 포섭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가족첩보드라마다.
마지막회에서는 선우(김재중 분)과 혜림(배종옥 분) 가족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고, 선우가 연인이었던 윤진(고성희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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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