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설국열차' 옥타비아 스펜서, 신 역으로 '오두막' 합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07 08: 45

배우 옥타비아 스펜서가 신(神)으로 분한다.
옥타비아 스펜서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오두막'(the shack)에 신 역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오두막'은 유괴범에게 어린 딸을 잃은 남자 맥의 이야기다. 맥은 사건의 현장인 오두막에서 신을 만나 위로 받는 내용을 담는다. 원작은 작가 윌리엄 폴 영이 2007년 발표한 소설로, 신의 존재와 용서의 화두로 전 세계 1,800만 부가 팔렸다.

 
영화 '이그잼'(2010) 등을 연출한 스튜어트 하젤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 봄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옥타비아 스펜서는 영화 '헬프'로 지난 2012년 열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2013) 등을 통해 국내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jay@osen.co.kr
AFP BB=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