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영턱스 임성은, 소찬휘에 "살 쪘다..정신차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07 09: 21

그룹 영턱스 클럽 출신의 임성은이 가수 소찬휘와 소녀처럼 반가운 재회를 했다. 두 사람은 쓴 소리도 유쾌하게 주고 받아 눈길을 끌었다.
7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그룹 영턱스 클럽 출신의 임성은이 출연했다.
이날 임성은은 19년만에 영턱스 클럽으로서 90년대 콘셉트의 콘서트 무대에 섰다. 그는 대기실에서 소찬휘를 만나 소녀처럼 반가운 재회를 했다. 소찬휘는 "넌 그대로다. 어쩜 살이 더 빠졌느냐"고 놀랐다.

이에 임성은은 "너 왜그래. 살 쪘어. 정신차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임성은은 "필리핀에 산 지가 10년이 됐는데, 나도 여기서 '토토가'를 봤다. 눈물을 흘리면서 봤다"며 "부럽기도 하고 예전 생각이 많이 났다"며 "이어 "나도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goodhmh@osen.co.kr
사람이 좋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