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설의 마녀'가 8일 종영한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전설의 마녀'가 이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고두심, 오현경, 한지혜, 하연수 네 여자들이 거대 기업가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가 주축이 되며 흥미를 끌었던 가운데, 종영에서 네 마녀들이 해피 엔딩을 맞이할 지 기대를 모은다.
'전설의 마녀'는 극 초반 교도소를 배경으로 지상파 드라마에서 신선한 그림을 펼쳐보였다. 이후 감옥에서 연을 맺은 네 여자들이 힘을 뭉쳐 복수를 하는 과정은 안방 극장을 감동과 재미로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감옥에서 연을 맞은 또 다른 신 스틸러 김수미의 활약도 대단했다. 이날 역시 그의 강렬한 존재감이 예고된 가운데, 특별 출연에서 주연급으로 올라선 김수미의 활약도 주목된다.
'전설의 마녀'는 14%대로 시작했으나, 극이 진행될 수록 3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세우며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조화를 이뤄낸 결과다.
'전설의 마녀'는 긍 중 신화그룹을 상대로 네 여자들의 복수가 어떻게 마무리 될 지, 30%가 넘는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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