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쉬는 시간에도 캐릭터 완벽 몰입..상류층 매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07 11: 14

배우 유준상의 쉬는 시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유준상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유준상이 고풍스러운 서재에 앉아 대본을 보거나 전화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쉬는 모습도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된 듯 고급스러운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준상은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대한민국 상위 0.1%의 권력과 부를 갖고 있는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성주 작가의 촌철살인 대사와 안판석 감독의 감각 있는 연출이 유준상의 표현력과 만나 캐릭터를 빛나게 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유준상은 촬영장에서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일등 공신이라는 전언이다. 대본에 표현돼 있는 재미있는 단어들을 더욱 유쾌하게 표현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이끈다. 특히 그만의 책임감으로 동료 및 후배들에게 긍정 에너지가 되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어 배우들의 웃음을 끊이지 않게 한다고.
 
드라마 관계자는 “극이 진행될수록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현장 분위기 역시 정말 좋다. 5회는 요소요소에 극적으로 코믹하고 아기자기한 부분들이 더욱 많다.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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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액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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