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깔끔한 출발, 롯데전 3이닝 무실점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3.07 13: 54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이 시범경기 첫 선발등판을 깔끔하게 마쳤다.
김광현은 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수는 41개였다.
매 이닝 주자를 한 명씩 내보낸 김광현이지만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별다른 위기 상황을 만들지 않았다. 1회 2사 후 손용석에게 볼넷, 2회 1사 후 오승택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3회에는 2사 후 정훈에게 내야안타를 내준 뒤 손용석을 내야땅볼로 잡아냈다.

김광현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엄정욱이 뒤를 이었고, SK는 4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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