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노 증후군, 희귀 유전질환으로 누리꾼들 관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3.07 15: 03

[OSEN=이슈팀] 알비노증후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백색증이라 불리는 알비노 증후군은 멜라닌 색소의 분포와 합성 대사과정에 결함이 생겨 출생 시부터 피부와 머리카락, 홍채에 소량의 색소를 가지거나 전혀 없는 희귀 유전성 질환이다. 몸에서 색소를 합성하는 효소에 문제가 있어 신체가 전반적으로 백화되는 현상을 뜻한다.
알비노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피부와 모발, 눈 등에 색소가 생기지 않아 피부는 유백색, 홍채는 담홍색, 모발은 흰색으로 변할 수 있다.

알비노 증후군은 사람 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나타나는데, 보호색이 없고 무리에 섞이지 못해 오래 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비노증후군에 대한 명확한 치료법은 아직 없는 상태다. 알비노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햇빛을 차단해 피부를 보호해야 하고 선글라스와 긴팔, 긴 바지를 입어야 하며 자외선 차단 로션을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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