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과부, 대출금 못 갚아 46년 산 집에서 쫓겨나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3.07 18: 12

84세나 된 노인이 대출금을 갚지 못해 46년 산 집에서 쫓겨나게 됐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84세 된 한 과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사우샘프턴에 사는 84세 과부 메리 헤이우드는 아들 필립이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46년간 살았던 집에서 강제로 짐을 싸 떠나게 됐다.
헤이우드 여사는 남편 어네스트가 살아있던 1969년에 이 집을 샀다. 그리고 지난 2004년부터 대출금을 갚아 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한 아들 필립은 돈을 미처 다 갚지 못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필립은 2011년에 자신의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해 사망할 당시 업무 시간을 줄였다.

헤이우드 여사에 따르면 필립은 아버지의 죽음에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다 아버지가 진 빚은 점점 불어났고, 결국 집에서 나가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사우샘프턴 시 의회의 대변인은 이들을 위한 조치를 최대한 빨리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SEN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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