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딸 소율이를 '천재'에 비유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딸과 오디션 놀이를 하는 김태우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우의 둘째 딸 지율이가 체중관리에 들어간 지 4개월째, 지율이의 몸무게가 날로 늘어나자 김태우는 운동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추기 시작한 두 딸은 깨알 같은 재롱을 선보였다. 평소 음악적 감각이 남달랐던 딸 소율은 댄스곡과 발라드를 구분하는가 하면, 음악에 맞춰 마치 행위예술이라도 하는 듯한 표정과 몸짓을 선보였다.

김태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소율이는 천재다. 표현력이 좋다. 느린 노래, 빠른 노래를 구별한다. 지율이는 음악이 무엇이든 똑같은 동작을 하는데, 소율이는 댄스와 발라드를 구분한다"라고 말했다.
'오마베'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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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