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7년만에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부산 아이파크는 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클래식 개막전 대전 시티즌과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부산은 후반 교체 투입된 웨슬리가 머리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부산팬들에게 개막전 승리를 안겼다.
부산은 승격팀 대전을 맞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외국인 선수 베르손과 박용지 등은 적극적으로 대전 골문을 향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부산은 경기 주도권을 잡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서도 부산의 우세는 계속됐다. 대전도 반전을 펼치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다. 부산은 주세종과 박용지 등이 빠르게 역습을 선보이며 골을 넣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부산은 후반 14분 체력이 떨어진 베르손 대신 웨슬리를 투입해 득점을 노렸다. 새로운 공격수를 내보낸 부산의 공격은 계속됐다. 하지만 마무리가 이뤄지지 않은 부산은 헛심을 썼다. 웨슬리는 상대진영 돌파 후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기회를 노렸다.
결국 부산은 웨슬리가 첫 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냈다. 왼쪽에서 유지훈이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웨슬리가 가볍게 머리로 받아 넣으며 득점, 부산이 후반 35분 1-0으로 앞섰다. 부산은 후반 막판 웨슬리가 맹활약하며 추가득점을 노렸다. 결국 부산은 대전을 상대로 7년만의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 7일 전적
▲ 아시아드 주경기장
부산 아이파크 1 (0-0 1-0) 0 대전 시티즌
△ 득점 = 후 35 웨슬리(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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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