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상황극 중 "박명수는 유재석의 하인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은 아기로, 유재석은 아빠의 역할을 맡아 상황극을 선보였다.
정형돈은 아이로 빙의해 "놀아달라"고 떼를 썼고, 이에 유재석은 "안돼 지금 명수 삼촌이랑 다 기다린단 말이야"라고 타일렀다.

이에 정형돈은 "박명수 삼촌은 아빠 하인이지 않느냐. 명절에 차도 닦아주러 오고"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일일 어린이집 교사로 활약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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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