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유치원에서 만난 귀여운 아이 하율이에게 반했다.
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하율이가 초보 선생님 유재석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날 유재석은 3~4살의 원생들을 담당해 고군분투 했다. 그러나 구세주처럼 등장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하율. 또렷한 이목구비의 하율이는 유재석 곁을 맴돌며 우는 아이를 위해 휴지를 뜯어주고, 옷 벗는 일을 도우며 유재석을 감동시켰다.

유재석은 "이날 내내 보조MC를 담당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고, 박명수는 "저런 아이를 내가 만났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일일 어린이집 교사로 활약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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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