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가 생애 처음 단독콘서트를 갖게 돼 “정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러쉬는 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된 자이언티&크러쉬 합동 콘서트 ‘영(Young)’에서 “난생 처음으로 콘서트를 해서 아주 좋은 날이다”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그는 “내가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 드린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또, “사실 나는 객석이 있는 공연장에서 공연을 해 본 적이 많이 없어서, 여러분이 앉아 계시면 민망할 뻔 했다”며 모두 기립해 공연을 즐겨 준 관객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자이언티&크러쉬는 지난달 2일 프로젝트 싱글 ‘영’을 발매, 타이틀곡 ‘그냥’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콘서트에는 세컨세션, 쿠마파크가 각각 자이언티, 크러쉬와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콘서트는 오는 8일까지 개최된다.
sara32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