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 측 “서태지, 표절 입장 밝힌다는 건 오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07 20: 12

KBS 1TV '다큐콘서트 명견만리' 측이 방송에 앞서 잘못 알려진 녹화 내용 일부를 바로잡았다.
‘명견만리’ 측 한 관계자는 7일 오후 OSEN에 “서태지 씨가 표절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오해다. 녹화에서는 공유와 관련한 이야기를 한다”며 “표절과 관련된 이야기는 방송의 주요 사안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서태지가 이날 오후 ‘명견만리’ 녹화에서 ‘공유의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데뷔곡인 ‘난 알아요’ 표절 논란과 관련한 이야기를 23년 만에 밝힐 것이라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명견만리'는 대한민국 대표 지적 교양인들이 미래를 향해 던지는 필살의 질문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대중강연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한편 '명견만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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