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송옥숙이 경수진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민자(송옥숙 분)가 불안장애 초기 진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자는 영주(경수진 분)가 교사직을 그만두고 드라마 작가가 되겠다며 백수 생활에 돌입하자 그를 끌고 병원으로 갔다.

민자는 영주가 이상하다면서 심리 검사를 받았지만, 검사 결과는 오히려 민자에게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와 민자를 당황하게 했다.
민자는 “이게 말이 되냐”고 펄쩍 뛰었다.
헬리콥터맘인 민자는 영주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엇나가자 속상해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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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