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꺾고 상승세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서 63-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의 7번 맞대결 성적을 3승 4패로 마치게 됐다.
신한은행은 최윤아가 12득점에 6어시스트, 3가로채기로 활약했다. 크리스마스는 17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은행과의 올 시즌 상대전적을 3승4패로 다소 비등하게 돌려놨다. 직전 맞대결이던 지난달 5일 20점 차로 대패했으나 우리은행전 연패를 모면해 자신감도 얻었다.
신한은행은 센터 하은주가 이날 2쿼터 종료 3초를 남기고 데뷔 후 첫 3점슛을 터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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