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준혁, 회사 오너 아들이었다..오묘 미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07 21: 08

‘파랑새의 집’ 이준혁의 아버지가 회사의 진짜 주인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태수(천호진 분)의 회사에 입사해 왕따를 당하는 지완(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낙하산이라는 꼬리표를 단 지완은 상사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가 혼이 나기도 했다. 직장 상사는 “현도(이상엽 분)가 돋보여야 한다. 회사의 주인이 누구냐. 나서지 마라”고 말하며 그를 다그쳤던 것.

하지만 태수의 회사 전신이 지완의 아버지 회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완은 이 사실을 설명해준 본부장에게 “지금 내가 다니는 이 회사가 저희 아버지 회사였다는 이야기냐”라고 되물으며 오묘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태수가 지완 아버지의 재산을 가로챘다는 것이 암시되며 현도와 지완 사이에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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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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