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장난스러운 오프닝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하하는 호스트로 나서 스컬과 함께 '라가 머핀(Ragga Muffin)'으로 화끈한 오프닝을 꾸몄다.
이날 하하는 크루 신동엽의 칭찬을 받고 멋쩍게 웃더니, "그럼 크게 한 번 외치고 시작하자"는 말에 손을 위로 올리더니 "무한…"이라는 말로 자신이 출연중인 MBC '무한도전'의 구호를 외치려 했다.

이에 축구선수 호나우지뉴 분장을 한 정명옥은 하하 앞으로 나서 옐로우 카드를 내밀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 201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개의 시즌이 방송됐다. 여섯번째 시즌인 'SNL코리아6'는 2월 14일 첫방송 후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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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