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시라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채시라는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스타줌인'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채시라는 우연히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했던 데뷔와, CF스타에서 드라마 '서울의 달' '여명의 눈동자' 등을 통해 배우로 거듭난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의 중학교 졸업식 사진은 당시 인기 스타들과 마찬가지로 책받침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대학교 입학식 영상에서도 앳되고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이어 채시라는 '서울의 달' 영상을 보며 "그 당시 회식을 하면 최민식 한석규 김원희 등과 함께 디스코텍을 갔다. 신나게 춤을 추고 나면 오빠들은 좀 더 있다 가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여명의 눈동자'를 언급하면서 "하얼빈에서 영하 40도에 촬영을 했다.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3,000명의 군중이 있었다고 하는데 인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연예가중계'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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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