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파격적인 알몸연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서 호스트로 나선 하하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를 패러디한 '초통령이라 불리운 사나이'로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를 펼쳤다.
하하는 초등학생들의 뜨거운 인기탓에 모든 곳을 갈 때마다 괴로워했다. 어느 곳을 가도 초등학생들이 "하하"를 외치면서 뒤따랐기 때문. 결국 늦은밤 목욕탕으로 몸을 피신한 하하는 어른들만 있는 목욕탕 안을 보며 안도했다. 하지만 안심도 잠시뿐이었다. 곧 여기저기서 알몸인 초등학생들이 벌떼처럼 쏟아져 하하를 에워쌌기 때문.

이 과정에서 하하를 비롯한 초등학생들의 주요 부위가 모자이크돼 화면을 살색으로 가득채웠다. 이는 그야말로 시즌6까지를 거쳐온 'SNL코리아' 사상 최다의 모자이크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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