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6' 하하-융드옥정, 母子 첫 라이브 콩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07 23: 07

가수 하하와 그의 어머니 '융드옥정' 김옥정이 라이브 콩트 호흡을 맞췄다. 이는 tvN 'SNL코리아'로서도 첫 모자(母子) 콩트 호흡이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6'는 하하가 호스트로 나서 다양한 패러디와 라이브 콩트를 꾸몄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융드옥정이 모습을 드러낸 '독립투사 하동지'였다.
하하는 외모로 인해 '친일'의 의심을 받는 하동지로 분했다. 거듭해 의심을 받던 하동지는 결국 모든 의심을 벗어냈고, 하동지의 어머니가 등장해 직접 만든 주먹밥을 건넸다. 이는 요리실력이 없는 하하의 실제 어머니 융드옥정이 맡았고, 이 주먹밥을 먹은 이들은 차례로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SNL코리아6'에는 융드옥정 외에도 니엘, 스컬 등이 카메오 출연했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 201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개의 시즌이 방송됐다. 여섯번째 시즌인 'SNL코리아6'는 2월 14일 첫방송 후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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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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