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안방서 랑스를 완파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PSG는 8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2014-2015시즌 프랑스 리그1 28라운드 홈경기서 나란히 1골 1도움 활약을 펼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하비에르 파스토레를 앞세워 랑스를 4-1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 56을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올림피크 리옹(승점 54)을 2위로 내리고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랑스는 승점 22에 머무르며 19위로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PSG는 전반 43분 다비드 루이스의 선제골과 후반 15분 이브라히모비치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23분 요안 토우즈하르에게 만회골을 내준 PSG는 후반 35분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파스토레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 2분 뒤 파스토레가 이브라히모비치의 도움을 쐐기골로 마무리하며 대승을 매조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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