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 되고 싶기에 토트넘서 더 잘할 것".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QPR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50점으로 6위가 됐다.
토트넘은 전반 34분과 후반 23분 해리 케인이 연달아 득점포를 터트리며 QPR을 몰아쳤다.

케인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굉장히 힘든 경기였다. 거친 플레이를 통해 부담스러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면서 "열심히 노력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최근 몇 주간 노력하고 있는데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잉글랜드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로 각광받고 있는 케인은 "국가대표 경기가 얼마남지 않은 것을 학오 있다. 토트넘에서 일단 최선을 다하고 국가대표로 나설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면서 "어떤 일이 발생되든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후회없는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2골 포함 해리 케인은 세계적인 공격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따라서 잉글랜드 대표팀에 오르는 것은 문제가 없어 보이는 상황.
한편 케인은 "잉글랜드 선수라면 국가대표로 뛰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분명 그러한 일은 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잉글랜드에 뛰어난 선수가 많기 때문에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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