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어6' 양동근, 사상 최초 멀미약 먹고 도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3.08 08: 55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XTM ‘탑기어 코리아6’에서 멀미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서킷 드라이빙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밤 방송되는 제10화에선 28년 경력의 배우이자 대체불가의 힙합 뮤지션인 양동근이 출연해 스타들의 운전 실력을 검증하는 ‘스타 랩타임’ 코너에 도전하는데, 최근 녹화에서 양동근은 거침없는 드라이빙으로 기록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아 흥미를 끌었다.
특히, 양동근은 랩타임 측정 도중 멀미로 인해 ‘탑기어 코리아’ 사상 처음으로 멀미약을 먹은 스타로 등극해 웃음도 선사했다. 하지만 멀미에도 불구하고 양동근의 과감한 드라이빙 만큼은 가히 수준급이었다는 평.

양동근은 “자동차를 알아야 진짜 남자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자동차에 대한 무한 애정을 뽐냈다. 그러나 현재도 자신의 스타일이 아내의 취향대로 ‘레인지 로버 스포츠’를 타고 있다는 양동근은 정작 자신이 좋아했던 차들은 매번 제대로 유지를 못 한 채 눈물의 이별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제10화에선 2014년 전 세계 모터스포츠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현대자동차의 랠리카 ‘I20 WRC‘를 국내 방송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라 흥미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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