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맥그리거의 신작 '나쁜 녀석들'(원제: Son Of A Gun l 수입: ㈜타임픽쳐스 l 배급: 와이드 릴리즈㈜ | 감독: 줄리어스 에이버리)이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명성 높은 프로 범죄자와 그를 만나 잔인한 세계에 첫발을 내민 19세 청년이 인생을 뒤바꿀 금괴를 훔쳐내기 위해 믿을 수도, 의심할 수도 없는 서로의 손을 잡은 이야기를 그린 '나쁜 녀석들'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이완 맥그리거, 무서운 신예 브렌튼 스웨이츠,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활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인 예고편은 교도소에 입소한 청년 'JR'(브렌튼 스웨이츠 분)의 모습으로 시작되고, 곧 프로 범죄자 ‘브랜든’(이완 맥그리거 분)을 만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이후 ‘브랜든’의 교도소 탈출을 돕게 된 ‘JR’은 인생의 모든 것을 바꿀 금괴 탈취 작전까지 성공시키며 이야기는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 하지만 ‘타샤’(알리시아 비칸데르 분)의 등장으로 인해 ‘브랜든’과 ‘JR’의 미묘한 갈등이 폭발하면서 영화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스트레이트 범죄 액션’이라는 장르에 맞게, 초반부터 교도소 탈출, 금괴 주조 시설 습격, 쫓고 쫓기는 장면 등 거침없이 등장하는 액션 신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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