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퍼스 신드롬? 이번엔 휴그랜트..원조 훈남오빠 온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3.08 09: 37

배우 콜린 퍼스에 이어 이번엔 원조 영국 훈남 오빠 휴 그랜트가 국내 극장가 접수에 나선다.
영화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으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휴 그랜트가 로맨틱 힐링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으로 국내 영화 팬들을 만나는 것.
휴 그랜트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영국 명문대 출신이라는 지적인 이미지, 동시에 특유의 젠틀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면모로 전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로맨스의 제왕’이라는 호칭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노팅힐’의 줄리아 로버츠,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르네 젤위거,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드류 베리모어 등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들과 매 작품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더욱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한 번 더 해피엔딩’을 들고 로맨스로 컴백한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한 때 잘나가던 시나리오 작가로 할리우드에서 재기만이 성공의 지표라 여겼던 키스 마이클스(휴 그랜트 분)가 생활고에 어쩔 수 없이 시골대학 강사직에 도전하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짜 행복의 가치를 알아간다는 내용을 다룬 작품.
휴 그랜트는 극 중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어설픈 모습부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찾아온 사랑의 설렘을 보여주는 로맨틱한 모습까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휴 그랜트 표’ 유쾌한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영화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오는 4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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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해피엔딩’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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