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처음으로 방송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오전 OSEN에 "송지은이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초인시대'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
'초인시대'는 공대 복학생 남자와 그의 친구들이 25세 생일이 지난 후 생긴 초능력으로 사랑과 취업을 쟁취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로, 송지은은 여대생 역을 맡았다.

이로써 송지은은 방송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됐다. 앞서 지난해 4부작 웹드라마 '그리다, 봄'을 통해 연기를 보여준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재기발랄하게 표현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송지은은 시크릿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과 드라마 OST 작업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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