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시범경기 첫 대포를 가동했다.
브라운은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2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브라운은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조시 린드블럼을 맞아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SK는 2회가 진행 중인 현재 롯데에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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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