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이 화끈한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포미닛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쳐' 무대를 꾸몄다.
이날 포미닛은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화끈한 무대 매너로 함성을 이끌어냈다. 센 언니들 콘셉트로 돌아온 만큼 어떤 가수보다 강렬하고 인상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포미닛 특유의 매력을 무대 위에 잘 녹여냈다는 반응이다.

'미쳐'는 강렬한 트랩 비트를 베이스로 한 곡으로, 나쁜 여자에게 휘둘리면서도 그 여자를 떠나지 못하는 남자의 사랑과 심정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남녀가 서로 대화하듯 이어지는 랩핑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멤버 각자의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댄스 퍼포먼스는 제니퍼 로페즈와 호흡을 맞춰온 유명 안무가 Parris Goebel & Kiel Tutin의 안무로 무대의 카리스마를 더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신화, 포미닛, 빅스, 슈퍼주니어 D&E, 니엘, 레인보우, 보이프렌드, 러블리즈, 마이네임, 에릭남, 소야xKK, 소나무, 혜이니, 비아이지, 러버소울, 샤넌, 에이블, 안다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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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