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어제 공연, 처음으로 울었다..팬들에 감동"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08 14: 46

그룹 엑소가 지난 7일 콘서트에서 눈물을 흘리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엑소의 첸은 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두번째 단독콘서트 '엑소 플래닛 #2 – 디 엑솔루션(EXO PLANET #2 – The EXO’luXion)' 기자회견에서 "'약속'이라는 노래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만들어졌다. 팬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다는 가사들이 쓰여있다"면서 "처음으로 팬 여러분들 앞에서 울었다"고 말했다.
또 찬열은 " 안 울려고 했는데"라면서 "마지막에 팬분들께서 슬로건을 들어주시면서 '고마워' 외쳐주시는 부분에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눈물을 많이 흘렸다.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많이 부었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는 팀을 이탈한 크리스, 루한을 제외한 10인으로 처음 콘서트 무대에 선다. 이번 콘서트는 7일과 8일, 그리고 13일에서 15일까지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7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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