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내야수 앤디 마르테가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마르테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5회말 2사 3루 상황에 3루수로 수비를 보던 중 박헌도의 타구에 머리를 맞고 앞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참 자리에서 고통을 호소하던 마르테는 문상철로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마르테는 머리를 맞아서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autumnbb@osen.co.kr
목동=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