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국 꺾고 데이비스컵테니스 2회전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3.08 15: 03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2015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 2회전에 올랐다.
노갑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태국 논타부리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 1회전(4단 1복식) 3단식서 정현(121위)이 다나이 우돔초케(320위)를 3-0(6-4, 6-1, 6-1)으로 완파했다.
전날까지 2-1로 앞서 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마지막 4단식 결과에 관계없이 3-1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이로써 오는 7월 17일부터 사흘간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로 2회전을 치르게 됐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역대 전적은 1승 4패로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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