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불태산 산불, 약 4시간 반동안 3헥타르 불태워…용의자 조사 중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3.08 17: 35

장성 불태산 산불
[OSEN=이슈팀] 전남 장성 불태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에 진화가 어렵다가 겨우 불길이 잡혔다.
8일 오전 전남 장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4시쯤 불길이 잡혔다.
전남 장성군과 산림청은 오늘 오전 11시 24분쯤 전남 장성군 진원면 진원리 고산저수지 뒤쪽 불태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4시쯤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산불로 산림 3헥타르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는 헬기 14대와 소방차, 소방인력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불길을 잡는데 애를 먹었다.
경찰은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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