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 삼둥이 둘째 민국이 아빠의 이름을 제대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국은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아빠, 두 형제와 함께 시장에 가던 중 아빠의 이름을 말해보라는 송일국의 질문에 "송, 일자 국자 입니다"라고 의젓하게 말했다.
이에 송일국은 대견해했고, 만세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다. 만세는 "이름", "송일국"이라고 말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에서는 '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정월대보름 맞이에 나선 삼둥이, 미술놀이를 하러 간 쌍둥이 서언-서준, 엄마가 연습하는 국립발레단에 놀러 간 지온의 모습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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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방송화면 캡처